기아차, 스토닉 4주간 사전계약 2500대…프레스티지 56% 선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0대 34.8%, 20대 22.5% 구매
고급형 '프레스티지' 선택 가장 많아
고급형 '프레스티지' 선택 가장 많아
기아자동차 스토닉이 4주간 2500대의 선주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스토닉 미디어 시승회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4일까지 20영업일 간 2500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보원 기아차 이사(국내마케팅실장)는 "초기 사전계약 대수는 월 판매목표 1500대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며 "디젤 차량 하나만으로 일궈낸 수치라는 점에서 반응이 굉장이 뜨겁다"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스토닉 초기계약 현황 및 고객반응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스토닉 구매자의 성별 비중은 남성 52%, 여성 48%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34.8%) 20대(22.5%) 40대(19.1%) 순이다. 20~30대 젊은 층이 약 58%를 차지했다.
스토닉은 디럭스(1895만원) 트렌디(2075만원) 프레스티지(2265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사전계약 고객의 트림 선택 비중은 프레스티지가 55.9%로 가장 높았다.
옵션(선택사양) 비중은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이 구매자 88%가 선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73.7%, 후측방충돌경고 65.9%, 드라이브 와이즈(주행보조 패키지 상품) 37.7% 순이다.
색상 선호도는 클리어 화이트(43.1%)와 스모크 블루(21.8%)가 60% 이상 차지했다.
기아차는 지난 13일 신차 발표회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긍정 반응율이 83%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경제성 24.5%, 디자인 22.4%, 안전 12.3%, 성능 8.9% 등이다.
서 이사는 "경제성 측면에선 출고 가격과 연비에 고객들이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며 "디자인의 경우 역동적이고 젊어 보인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아차는 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스토닉 미디어 시승회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4일까지 20영업일 간 2500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보원 기아차 이사(국내마케팅실장)는 "초기 사전계약 대수는 월 판매목표 1500대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며 "디젤 차량 하나만으로 일궈낸 수치라는 점에서 반응이 굉장이 뜨겁다"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스토닉 초기계약 현황 및 고객반응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스토닉 구매자의 성별 비중은 남성 52%, 여성 48%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34.8%) 20대(22.5%) 40대(19.1%) 순이다. 20~30대 젊은 층이 약 58%를 차지했다.
스토닉은 디럭스(1895만원) 트렌디(2075만원) 프레스티지(2265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사전계약 고객의 트림 선택 비중은 프레스티지가 55.9%로 가장 높았다.
옵션(선택사양) 비중은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이 구매자 88%가 선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73.7%, 후측방충돌경고 65.9%, 드라이브 와이즈(주행보조 패키지 상품) 37.7% 순이다.
색상 선호도는 클리어 화이트(43.1%)와 스모크 블루(21.8%)가 60% 이상 차지했다.
기아차는 지난 13일 신차 발표회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긍정 반응율이 83%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경제성 24.5%, 디자인 22.4%, 안전 12.3%, 성능 8.9% 등이다.
서 이사는 "경제성 측면에선 출고 가격과 연비에 고객들이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며 "디자인의 경우 역동적이고 젊어 보인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