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대원산업에서 현대모비스가 수박을 나누는 모습. 현대모비스 통합구매담당 조성진 이사(앞줄 가운데)와 대원산업 허재명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밝게 웃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대원산업에서 현대모비스가 수박을 나누는 모습. 현대모비스 통합구매담당 조성진 이사(앞줄 가운데)와 대원산업 허재명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밝게 웃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7월 초복(12일)부터 중복(22일)사이 2주간 일정으로 우수 협력사 250개사와 국내 대리점 1300여개소에 수박 8000여통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해마다 부품 협력사에 계절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대리점에도 격려 차원의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10만통이 넘는 수박을 구매해 지역 농가 수익에 보탬을 주고 있다.

1차 협력사인 대원산업 허재명 대표는 "올해 무더위 속에 이 수박은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매개체"라며 "자동차 A/S부품의 책임 공급을 위해 합심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