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이 ‘얼음 남신’으로 변해 냉기를 장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신 몰래 만나고 있는 신세경-임주환의 모습을 목격한 남주혁이 서늘한 눈빛을 작렬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남주혁-신세경의 달달한 주종 케미로 판타지 로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 측은 24일 소아(신세경 분)-후예(임주환 분)를 바라보며 서늘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 하백(남주혁 분)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적막한 분위기 속 냉기를 내뿜고 있는 하백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무언가에 오롯이 시선을 빼앗긴 듯 입술을 굳게 다문 채 온 몸으로 서늘한 기운을 풍기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신의 땅’ 계약을 위해 만나고 있는 소아-후예의 모습을 목격한 하백의 모습이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4회에서 하백은 자신에게 눈인사를 건네고 가는 후예에게서 묘한 기운을 느낀 바 있다. 이와 함께 하백의 눈에 목격된 소아의 눈빛에서 왠지 모를 다정한 분위기가 엿보여 하백이 두 사람의 모습에 질투를 폭발하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남주혁의 ‘냉기 장전’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하백 눈빛에서 냉기까지 뿜어져 나오네”, “얼음 남신 모습도 매력적이다”, “그나저나 소아-후예는 무슨 일이지?”, “끓어 오르는 질투를 눈빛에 가득 담은 하백 모습이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듯”, “하백 표정에서 느껴진다! 질투”, “오늘 방송되는 거지? 궁금하네” 등 댓글을 남기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된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았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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