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슬로건은 소비자의 생활, 경험, 가능성 등 카드산업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뜻을 담았다. 신한카드는 다음달부터 이 슬로건을 활용한 TV광고를 할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카드산업이 규제와 경쟁이라는 위기를 맞고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기존 카드산업의 틀에 갇힌 방식과 사업구조로는 ‘카라파고스(카드+갈라파고스)’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