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우·낙뢰로 교통 통제…제2외곽순환道 통제·경인선 운행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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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1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통제되고 경인선 상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이날 8시 20분을 기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오전 9시 20분에는 서울과 경기 시흥,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 시간 현재 호우경보 발효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이곳에는 시간당 60㎜ 넘는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교통통제도 잇따랐다.
현재 인천과 김포를 오가는 제2외곽순환도로 일부 구간은 침수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 북한 터널 구간 지하차도도 침수돼 통제 중이다.
경인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도 일시적으로 중지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지역에 내린 폭우와 낙뢰 영향으로 오전 9시 20분부터 경인선 인천∼부평역 간 전동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오전 9시 47분께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열차 지연 및 운행 중지와 관련한 안내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상청은 23일 이날 8시 20분을 기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오전 9시 20분에는 서울과 경기 시흥,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 시간 현재 호우경보 발효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이곳에는 시간당 60㎜ 넘는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교통통제도 잇따랐다.
현재 인천과 김포를 오가는 제2외곽순환도로 일부 구간은 침수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 북한 터널 구간 지하차도도 침수돼 통제 중이다.
경인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도 일시적으로 중지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지역에 내린 폭우와 낙뢰 영향으로 오전 9시 20분부터 경인선 인천∼부평역 간 전동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오전 9시 47분께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열차 지연 및 운행 중지와 관련한 안내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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