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제3회 고전 PT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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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학생들의 표현능력, 소통능력 함양을 위해 제3회 세종 고전 PT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 고전 PT 대회는 '청년, 고전을 통해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 실시됐다. 대학에서 지정한 고전도서 99선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참가자들이 자유 형식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 참가한 158개 팀들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 1팀을 비롯해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인기상 1팀, 입상 5팀에게 총 12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상은 '고전도전' 팀으로 장원철(경영학과·3학년), 임소은(경영학과·3학년), 이주아(경영학과·3학년)학생이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성학십도는 퇴계 이황이 어린 선조가 훗날 성왕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은 책이다.
고전도전은 주변 상황에 흔들리며 자신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선조의 모습이 이 시대의 20대와 닮았다고 밝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책에서 퇴계 이황이 제시한 '마음의 수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발표 내용을 구성했다.
장원철 고전도전 팀장은 "작년엔 입상에 그쳤는데 올해는 대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면서 "학생들에게 고전은 어렵다는 인식이 많은데, 고전 PT 대회를 통해서 더 깊고 재미있게 고전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교육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면서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PBL(Problem Based Learning)교과목 운영, 블렌디드러닝 등 융합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세종 고전 PT 대회는 '청년, 고전을 통해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 실시됐다. 대학에서 지정한 고전도서 99선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참가자들이 자유 형식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 참가한 158개 팀들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 1팀을 비롯해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인기상 1팀, 입상 5팀에게 총 12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상은 '고전도전' 팀으로 장원철(경영학과·3학년), 임소은(경영학과·3학년), 이주아(경영학과·3학년)학생이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성학십도는 퇴계 이황이 어린 선조가 훗날 성왕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은 책이다.
고전도전은 주변 상황에 흔들리며 자신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선조의 모습이 이 시대의 20대와 닮았다고 밝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책에서 퇴계 이황이 제시한 '마음의 수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발표 내용을 구성했다.
장원철 고전도전 팀장은 "작년엔 입상에 그쳤는데 올해는 대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면서 "학생들에게 고전은 어렵다는 인식이 많은데, 고전 PT 대회를 통해서 더 깊고 재미있게 고전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교육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면서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PBL(Problem Based Learning)교과목 운영, 블렌디드러닝 등 융합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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