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최저임금인상보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강 회장은 오늘(18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저임금인상보다 소득의 공정한 분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이어 대기업 근로자들이 지속적인 파업으로 자신들의 임금을 올려서 1, 2차 협력사의 근로자들의 임금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인상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정부가 최저임금인상의 보완책으로 내놓은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의 정책도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알 수 없다며 새 정부가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강 회장은 최저임금인상에 관련해 "어지간한 대기업들을 조사해보면 최저임금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없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만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소리, 두 번째 남편과도 이혼…전 남편 박철 근황은?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