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니트패션쇼' 플리마켓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플마켓은 내달 29일 열리는 경기니트 패션쇼의 참관객들에게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부대행사다. 개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셀러 모집규모는 총 30여 팀으로 플리마켓 판매에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액세서리·의류 등 패션 관련 상품 판매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팀 전원에게 영업 공간(매대 및 의자 등)과 네임 플레이트(Name plate), 전기 이용, 행사 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오는 8월4일 오후 4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이메일(ericckc@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은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공식 홈페이지(www.gtc-world.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경기니트 패션쇼는 디자이너와 섬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도의 우수한 니트섬유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와 유망 대학생 디자이너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