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7.13 08:19
수정2017.07.13 08:19
`고막남친` 보이스퍼가 `반했나봐`로 7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보이스퍼는 1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반했나봐`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보이스퍼의 새 디지털 싱글 `반했나봐`는 다방면의 히트메이커들이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일본 쟈니스의 아이돌 그룹 `kis-my-ft2`의 곡에 작곡자로 참여했으며,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한 로렌스 리(Lawrence Lee)가 제이슨(Zayson)과 함께 타이틀곡 `반했나봐`의 작사와 작곡에 나서며 보이스퍼의 하모니를 돋보이게 해줄 세련된 멜로디를 선사했다. 여기에 뮤직 다큐멘터리 `인디투고(Indie To Go)`와 로이킴, 스탠딩에그, 백예린,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사이트킥스의 카일(kyle) 감독이 `반했나봐`의 밝은 분위기에 맞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연출했다. 이번 보이스퍼의 컴백 타이틀곡 `반했나봐`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경쾌한 비트에 실린 신디사이저, 일렉기타, 어쿠스틱 기타, 스트링 등의 다채로운 사운드 속에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 있게 다가간다는 가사를 보이스퍼만이 들려줄 수 있는 풍성한 하모니로 표현했다. 여기에 한국 가요계의 전설로 남은 유재하의 명곡 `지난 날`이 보이스퍼만의 하모니로 리메이크되어 `반했나봐`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보이스퍼 멤버들의 화음과 보컬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어, 유재하의 음악을 듣고 자란 기성세대부터 이 곡을 처음 듣는 젊은이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재탄생했다. 에버모어뮤직은 "보이스퍼가 그동안 선보였던 애절한 김수성의 R&B 및 발라드와는 다른 밝은 분위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무대 위에서의 밝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퍼는 13일 음원 공개와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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