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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 김현수·김성래)은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 기초의과학분야에 선정된 미토콘드리아 관련 연구에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발표했다.

107억원 규모의 이번 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 자기방어 연구센터가 선정됐다. 파미셀은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미토콘드리아는 대사 및 에너지를 조절하는 핵심 세포 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보호작용을 증가시키고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센터와 파미셀은 이러한 미토콘드리아의 역할 원리를 밝혀내고, 질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계획이다. 현대인의 5대 질환인 고혈압, 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암의 주요 원인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로 알려져 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파미셀은 지난 10여 년 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난치성 질환에 대해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해 풍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가 확보해야 하는 특성 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