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380선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날보다 2.61포인트(0.11%) 하락한 2385.74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2380.82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기관이 236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개인 외국인은 각각 1296억원 866억원 순매수중이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이 하락중이다. 통신 증권업종은 1~2% 약세다.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 네이버 포스코 신한지주 SK텔레콤 LG화학이 하락중이다. 정유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에 흔들리고 맥을 못추고 있다. SK이노베이션 GS S-Oil 모두 1% 안팎 약세다.

삼성전자가 소폭 오름세고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생명도 상승중이다.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넘게 오름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660선에 안착해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전날보다 1.7포인트(0.26%) 오른 663.2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235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 기관은 각각 16억원 93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GS홈쇼핑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4% 강세다. 주가 상승여력이 70%에 달한다는 분석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1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152.5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