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경기전망지수(BSI)가 3분기에 94를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5년 1분기(97) 이후 9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수출 증가세 등이 체감경기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