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50조 도시재생 뉴딜’을 실행할 범부처 기구로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족시켰다. 기획단은 기획총괄과, 지원정책과, 경제거점재생과, 도심재생과, 주거재생과 등 5개 과 44명 규모로 꾸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다른 부처에 산재한 유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파견 인력을 배치하고 지방자치단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