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로 활로 찾는 카드사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국민, 9개 1억씩 투자
신한, 9개 업체 투자 심의
신한, 9개 업체 투자 심의
신용카드 회사들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에 잇따라 나서기 시작했다.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과정인 ‘퓨처 나인(Future 9)’을 3일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주거·쇼핑 등 9개 미래생활 혁신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혁신분야를 선도할 9개 스타트업을 뽑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엔 사무공간, 회계·세무·법률·기술 분야 지원은 물론 최대 1억원의 초기 투자가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4일까지 퓨처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올 상반기 스타트업 전담 조직을 꾸려 20여 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인공지능(AI) 등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9곳에 대한 투자심의위원회를 지난달 말 열었다”며 “스마트카 결제 사업과 연계된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과정인 ‘퓨처 나인(Future 9)’을 3일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주거·쇼핑 등 9개 미래생활 혁신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혁신분야를 선도할 9개 스타트업을 뽑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엔 사무공간, 회계·세무·법률·기술 분야 지원은 물론 최대 1억원의 초기 투자가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4일까지 퓨처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올 상반기 스타트업 전담 조직을 꾸려 20여 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인공지능(AI) 등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9곳에 대한 투자심의위원회를 지난달 말 열었다”며 “스마트카 결제 사업과 연계된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