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은 3일 STX조선해양에 대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1년2개월 만에 종결했다. 회생계획 인가 후 변제금을 제대로 갚아왔고, 올해 갚을 예정인 회생채권도 일부 조기 변제한 데 따른 결정이다. STX조선은 경영난으로 채권단의 자금 수혈을 받아오다가 작년 5월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