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의 대학생 해외봉사단 육성 프로그램인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사진)에 참여한 학생들이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고향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 센터에 있는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원정대 대원들은 요리봉사, 벽화봉사, 놀이봉사 등을 했다. 총 6개 팀으로 나눠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재능봉사활동과 ‘사랑의 쌀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롯데리아는 글로벌 원정대 프로그램을 2011년 시작해 7년째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 글로벌원정대는 다양한 분야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대학생 마케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법인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서 현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한 브랜드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