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유미 구속… 믿기지 않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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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혐의로 구속된 당원 이유미 씨에 대해 30일 "믿기지 않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천 의원은 이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사안의 심각성과 국민 여러분의 분노와 질책, 모두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명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검찰 수사에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제 식구 감싸기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7시 50분 "사안이 중대하여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부지검 구치감에서 대기하던 이씨는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 수사의 칼날이 윗선의 지시여부 확인으로 향하면서 당시 대선주자였던 안철수 전 의원의 입장표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천 의원은 이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사안의 심각성과 국민 여러분의 분노와 질책, 모두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명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검찰 수사에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제 식구 감싸기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7시 50분 "사안이 중대하여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부지검 구치감에서 대기하던 이씨는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 수사의 칼날이 윗선의 지시여부 확인으로 향하면서 당시 대선주자였던 안철수 전 의원의 입장표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