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갤럭시노트FE의 출시 계획을 확정했으며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에 유통될 갤럭시노트FE 물량은 30만~40만대로 추정된다.
갤럭시노트FE는 리콜했던 갤럭시노트7을 회수한 후 안전성 문제가 해소된 배터리를 장착해 내놓은 리퍼비시 폰이다.
갤럭시노트FE에는 갤럭시S8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일부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중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홈'과 시간, 장소와 할 일을 알려주는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단, 음성대화 정보제공 서비스인 '보이스'와 카메라 피사체에 관한 정보를 보여주는 '비전'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