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 프로듀서 진보가 뜨거운 밤을 만들었다. 슈퍼프릭레코드는 지난 22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SOAP에서 진보의 `KRNB2` 릴리즈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파티에는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진보를 비롯해 후디, 지소울, 나잠수, 수민 등 `KRNB2` 앨범에 참여한 피처링 아티스트들은 물론 PLASTIC KID, FALLENS, VIANN, BEAUTIFUL DISCO 등 핫한 DJ들이 함께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KRNB2`의 타이틀곡 `말하자면`을 부른 크러쉬가 깜짝 등장한 것. 크러쉬는 진보, 후디와 함께 직접 `말하자면`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슈퍼프릭레코드 측은 "새벽까지 이어진 파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참석해주셔서 성황리에 파티를 마치게 됐다. 함께 해주신 아티스트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KRNB2`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수록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려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진보는 지난 16일 정오 `KRNB2` 파트 1을 발표했다. `KRNB2`는 K-POP 히트곡들을 진보 특유의 색깔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추억을 되살리면서 기존 곡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 넣는 시도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K-알앤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물론 고(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비롯해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 윤수일의 `아파트`, 트와이스의 `TT` 등 80년대부터 최신 히트곡까지 K-POP의 역사와 발전, 그리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트랙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진보는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4년에는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을 수상한 알앤비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다. 꾸준한 음반 발매는 물론 빈지노, 이센스, 자이언티, 크러쉬, 피제이, 후디, 도끼 등과의 협업, f(x), 샤이니,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의 프로듀서로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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