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무인기, 사진 551장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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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15일 “(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과 강원도 군부대 일대를 촬영한 사진 파일 551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과의 비공개 현안 간담회 직후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강원 인제에서 발견된 무인기에 대해 “일본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 부품을 합성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인사는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인 6명과 한국계 외국인 4명(미국인 3명, 캐나다인 1명)이 억류 중이다. 6명의 한국인 중 3명은 목사, 3명은 탈북자 출신이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억류 중인 한국인 석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과의 비공개 현안 간담회 직후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강원 인제에서 발견된 무인기에 대해 “일본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 부품을 합성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인사는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인 6명과 한국계 외국인 4명(미국인 3명, 캐나다인 1명)이 억류 중이다. 6명의 한국인 중 3명은 목사, 3명은 탈북자 출신이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억류 중인 한국인 석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