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숨쉬는 발효숙성용기’(사진) 5종을 13일 출시했다.

싱싱한 제철식품을 활용해 장아찌나 피클 등을 만들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2014년 선보인 이후 꾸준히 팔리고 있는 락앤락의 스테디셀러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발효숙성용기에 특화된 기능인 ‘숨쉬는 에어밸브’를 적용해 내부 음식물이 숙성되며 발생하는 가스를 자동으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은 막아준다. 내용물이 국물 속에 푹 잠기도록 하는 내부 누름판이 있어 저장음식이 공기에 노출돼 쉽게 부패하지 않게 해 준다.

용량은 5가지로 다양하며 4면 결착형태로 밀폐력이 뛰어나다. 대용량 용기엔 클립형 뚜껑을 적용해 위에서 열고 닫기 편하도록 디자인했고, 김치냉장고 크기에 맞도록 설계해 김치용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 1만3500원~2만7400원.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