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박진우, ‘비밀의 숲’서 극의 긴장감 고조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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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박진우가 신스틸러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사채업자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진우가 tvN ‘비밀의 숲’에서도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박진우는 극중 배두나와 같은 강력계 형사인 김수찬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는 외모에서부터 느껴지는 강렬한 포스가 화면을 가득 메우며 쉴 틈 없는 흡입력을 발휘하며 신(Scene)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은 충무로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박진우는 ‘살인의 추억’으로 데뷔, ‘내부자들’과 올해 초 개봉한 ‘공조’ 등 50여 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6년 ‘제2회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박진우는 ‘비밀의 숲’에 이어 오는 16일 방영 예정인 JTBC ‘품위있는 그녀’에도 출연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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