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레드오션 쓴 청소연구소' 인상적…'부동산쇼핑 2030'에도 관심 폭주
7일자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리포트 <두 달 만에 고객 1만명…레드오션 쓸어버린 청소연구소> 기사는 이미 수백 개 서비스가 난립한 시장에 뛰어든 젊은 창업자들의 도전기를 다뤘다.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기획파트에서 일하던 카카오 직원 6명이 퇴사해 만든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와 가사도우미 자동 연결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소비자의 환경과 성향, 가사도우미의 특징 등을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애완동물 알레르기, 영유아 유무, 선호하는 집 크기와 청소 시간대 등을 서로 파악한다. 가사도우미 상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한 네티즌은 “내수시장이란 한계는 있지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 서비스는 인상적”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3일자 <큰 돈 없어도 산다…‘부동산 쇼핑’에 꽂힌 2030>은 아파트 청약, ‘갭 투자’(높은 전세보증금을 낀 투자)에 나서는 젊은 세대의 부동산 재테크 열기를 짚었다.

주택시장에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은행 빚에 의존한 주택 마련의 위험성도 상존한다. “실제는 임대계약도 만만치 않다” “상권 분석이 관건이다” 등 네티즌의 의견은 엇갈렸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후 10만여 명의 타임라임에 노출됐고 기사 공유만 300회를 넘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