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지문 적성검사(GFAT) 전문기업인 아이파스(대표 김용)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크레시카(대표 왕건)와 계약을 맺고 중국과 홍콩, 마카오 시장에서 GFAT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이파스는 크레시카에 학부모와 어린이를 위한 GFAT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크레시카는 중국 프리미엄 키즈 엔젤시장(0~13세)을 겨냥, 6월1일부터 옌타이 지역에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홍콩과 마카오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크레시카는 3년 내에 매장 500개 오픈을 목표로 방송광고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파스는 올해 로열티 수입 목표를 1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파스는 최근 영어로 된 적성검사 시스템과 영어보고서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태국, 홍콩 교육업체와 손잡고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