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6.02 13:40
수정2017.06.02 13:40
네이버 카페 피자모, P2P 업체 관련 설문조사 실시최근 몇 년 사이 개인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P2P금융 업계가 지난 5월 말에 본격 시행 된 P2P대출 가이드라인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P2P대출 가이드라인은 올해 초 금융당국이 신규 산업 분야인 핀테크 분야의 관련 법안이 마련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유연한 규율체계인 가이드라인으로 `투자자보호`와 `핀테크산업의 성장`이라는 정책을 목표로 발표되었다.P2P대출 가이드라인 발표 후 해당 업계는 물론 P2P금융쪽에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까지도 다양한 의견과 찬반 논의가 있었지만, 본격 시행 초반인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 시점에서 P2P대출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된 평가로는 개인 투자자 보호 강화와 관련 업체들의 건실성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 했다는 평가다.이러한 시장 현황과 관련해 P2P금융에 투자를 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로 구성된 각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들에서는 관련 업체들과 관련한 다양한 설문조사들이 이어지고 있다.네이버 카페 `P2P 투자자 모임(피자모)`에서는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믿고 투자하는 p2p업체`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득표율 18%로 헤라펀딩이 1위를 차지했다. 헤라펀딩은 지난해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부동산 PF전문 P2P업체로, 평균 연 18%에 육박하는 높은 수익률과 풍부한 리워드 제공으로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헤라펀딩의 한에녹 대표는 "전문인력을 통한 고수익 상품 개발과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2위는 17%의 득표율로 투게더펀딩이 차지했으며, 테라펀딩이 13%로 그 뒤를 이었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 전문 P2P업체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누적상환액 천억을 돌파하며 업계 1위로 자리한 테라펀딩은 1순위 담보 PF 상품 구성과 비교적 오랜 업력이 투자자들의 신뢰 주 요소로 꼽히며 3위를 차지했다.P2P 투자자 모임(피자모) 카페 운영자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배경에 대해 "지난 5월 29일부터 시작된 금융위 가이드라인 시행 전 분산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선호도를 조사했다"며 "P2P투자는 연 수익 10% 이상을 보장하는 고수익 상품이지만 원금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부실을 걸러낼 수 있는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P2P 투자규제 가이드라인은 현재 과도한 규제라는 의견과 투자 안전성 확보라는 의견이 충돌되고 있어 향후 정책의 변화에 업계와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동원, 강지영 언니와 결혼…연봉 얼마 받나 보니 `대박`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싸이 아내, 재벌가 딸? 재력 `입이 쩍`…사진보니 `외모 대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