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연경은 “연봉에 대해서도 자랑해달라”는 유세윤의 질문에 “밥을 먹고 살 정도다”라고 겸손을 떨었다.
이어 유세윤이 “세계 배구선수 중에 연봉 1위다”라고 하자 김연경은 말을 이었다.
김연경은 “터키에 처음 갔을 때 선수들이 외국인이다 보니 ‘쟤 뭐야’라며 안 좋아 했는데 점점 실력을 보고 인정해줬다”고 설명했다.
오오기는 “일본에서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선수라고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자 김연경은 “계속 해라”라며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김연경의 연봉은 130만 유로로, 한화로 약 16억 326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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