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지사,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외에 일본관광청, 일본여행업협회 등 한·일 양국 관광업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오는 7월17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하는 한국관광 홍보관은 앞으로 하네다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강원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방문의 해와 관련한 여러 홍보 및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가능한 전문요원이 홍보관에 상주하며 방문객을 상대로 한국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가상현실(VR)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