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나혼자산다
사진=방송화면/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 김연경이 무지개 회원 정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김사니 선수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은퇴식이 공개됐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는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세 번째 만에 처음으로 무지개 라이브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김연경은 박나래와 키 비교를 하면서 박나래를 꼬꼬마로 만들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런 김연경은 최근 은퇴한 김사니를 축하하기 위해 집들이를 자청했다. 김연경은 힘든 몸을 이끌고 곧장 마트로 향했다. 여기에서도 김연경은 단연 인기 만점이었다. 마트 시식 코너 아주머니들의 관심을 독차지한 것이다.

닭볶음탕을 준비한 김연경은 남다른 음식 솜씨도 보였다. 어렸을 때부터 거의 혼자 살아온 김연경은 예상 밖의 요리 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다 전라도 출신의 어머니의 요리 과정을 어깨너머로 지켜본 덕분이었다.

또한 김연경은 자기애가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집 전체가 자신의 사진들로 도배돼 있었으며, 친구들이 집에 오자 "나는 일을 많이 했다"며 소파에서 여유를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이번에 처음으로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를 방문하게 됐다. 다음에는 무지개 회원 정모 때 초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