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외국인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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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 장중 22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 대비 10.57포인트(0.47%) 오른 2280.6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19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이 장 초반 6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도 121억원 '사자'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경감된 점 등이 국내 투자자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0억원, 97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0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 대비 10.57포인트(0.47%) 오른 2280.6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19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이 장 초반 6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도 121억원 '사자'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경감된 점 등이 국내 투자자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0억원, 97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0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