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황금연휴 이용객 4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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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4월29일~5월7일) 동안 김해국제공항을 오가는 승객이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4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제선 승객은 21만명, 국내선 승객은 19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김해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은 총 2698편(국내선 1244편, 국제선 1454편)으로 전년 대비 13.9% 늘어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황금연휴 동안 김해공항의 출국 대기시간이 1시간을 넘어설 정도로 공항 혼잡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여행객은 일본과 동남아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연휴 기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면서 숙박업계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부산조선호텔 관계자는 “해운대 일대의 특급호텔 숙박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4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제선 승객은 21만명, 국내선 승객은 19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김해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은 총 2698편(국내선 1244편, 국제선 1454편)으로 전년 대비 13.9% 늘어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황금연휴 동안 김해공항의 출국 대기시간이 1시간을 넘어설 정도로 공항 혼잡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여행객은 일본과 동남아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연휴 기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면서 숙박업계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부산조선호텔 관계자는 “해운대 일대의 특급호텔 숙박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