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온렌딩 대출을 통해 친환경 사업에 나서는 중소기업에 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발표했다. 온렌딩 대출은 은행이나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금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출해주는 정책금융제도다.

이번에 산업은행이 투입하는 대출자금은 여신전문금융회사 8곳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시설·운영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