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하는 기업] 한국남동발전 비영리단체·사회복지법인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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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변 초·중등생 대상 대학생 멘토가 과외수업
행자부·지자체가 주관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적극 참여
행자부·지자체가 주관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적극 참여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나눔 희망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써니 프로젝트(sunny project)’다. 이 사업은 대학 등 비영리단체나 사회복지법인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복지법인에는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발전소 주변 미래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드림키움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다. 경남 진주 본사 및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아동과 대학생들을 연결시켜서 함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 10명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주 지역 아동 보호시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과외수업을 한다.
남동발전은 본사가 있는 진주 외에도 영흥발전본부 및 분당발전본부가 있는 인천·경기 등에서도 멘토링 과외수업을 하고 있다. 향후 전남 여수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6개 부처에서 사회공헌대상 관련 정부표창을 받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국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본사 및 사업소가 있는 지역의 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력회사의 매출 확대를 위해 본사 신사옥에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상설 전시관을 설치했다.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6개국 KOTRA 무역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본사가 있는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진주에 2025년까지 약 1조110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산업 신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투자를 통해 지역 대학과 연구소, 중소기업,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에 빠진 조선기자재 업체가 발전소에 부품 등을 납품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지역민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취업콘서트를 열어 지난해 30여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대표적인 것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써니 프로젝트(sunny project)’다. 이 사업은 대학 등 비영리단체나 사회복지법인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복지법인에는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발전소 주변 미래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드림키움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다. 경남 진주 본사 및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아동과 대학생들을 연결시켜서 함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 10명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주 지역 아동 보호시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과외수업을 한다.
남동발전은 본사가 있는 진주 외에도 영흥발전본부 및 분당발전본부가 있는 인천·경기 등에서도 멘토링 과외수업을 하고 있다. 향후 전남 여수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6개 부처에서 사회공헌대상 관련 정부표창을 받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국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본사 및 사업소가 있는 지역의 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력회사의 매출 확대를 위해 본사 신사옥에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상설 전시관을 설치했다.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6개국 KOTRA 무역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본사가 있는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진주에 2025년까지 약 1조110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산업 신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투자를 통해 지역 대학과 연구소, 중소기업,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에 빠진 조선기자재 업체가 발전소에 부품 등을 납품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지역민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취업콘서트를 열어 지난해 30여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