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철·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는 25일 구로롯데시티호텔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고려대학교의료원, 국민대, 숭실대 5개 기술공급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이전 수요 발굴 및 사업화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활동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자문 및 교육 △협약기관이 보유한 혁신자원(인력, 장비 등)을 활용한 각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유망 기술 활용이 쉬워짐에 따라 이들의 신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술세미나와 기술전시회 등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