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4.26 09:59
수정2017.04.26 09:59
정부가 내년 예산 집행에 있어서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등 4대 핵심분야에 집중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기획재정부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와 `2017년 지방재정협의회`를 열어 이런 방침을 포함하는 2018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지방재정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을 앞두고 재정 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운영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 부지사·부시장과 박춘섭 예산실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박춘섭 예산실장은 "내년에는 4대 핵심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신규사업 관리 강화 등 10대 재정운용 전략을 활용해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지자체에 정부의 내년 예산편성 방향에 부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에 공감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약 530건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자체는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각 부처의 검토를 거쳐 다음 달 26일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하며 지역 사업 예산은 기재부와 부처, 지자체 간 협의를 거친 뒤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