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일본 택배 시장에서 5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야마토운수가 인력 부족 등의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운임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야마토운수가 일반 소비자를 포함해 택배비를 인상한 것은 1990년 평균 8%를 올린 뒤 27년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다른 서비스 업종도 요금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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