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만 공유? 이젠 오피스텔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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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공유 주거 서비스
하반기 100실 규모 시범 운영
하반기 100실 규모 시범 운영
공유 사무실 임대 서비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가 공유 주거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 주거 서비스인 ‘파이브하우스’(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피스텔 건물을 통째로 장기 임대해 인테리어를 한 뒤 1~2인 가구에 재임대하는 마스터리스 방식이다. 올해 하반기 100실 규모 오피스텔을 임대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기존 공유 주거 서비스는 단독주택을 개조하거나 아파트 방을 나눠 쓰는 등 소규모에 그쳤다”며 “우리 서비스는 100실 이상 규모 오피스텔을 개조해 개별 주거공간 외에 스터디카페, 라운지 바 등 공용시설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달 초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퀀텀에쿼티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로부터 총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강남권에서 총 6개의 공유 오피스 지점을 운영 중이다. 연내 13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2018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진출 지역을 확장한다.
김 대표는 “연내 서울 강남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공유 사무실 7개 점을 새로 개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유 사무실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주거 서비스에도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패스트파이브는 공유 주거 서비스인 ‘파이브하우스’(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피스텔 건물을 통째로 장기 임대해 인테리어를 한 뒤 1~2인 가구에 재임대하는 마스터리스 방식이다. 올해 하반기 100실 규모 오피스텔을 임대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기존 공유 주거 서비스는 단독주택을 개조하거나 아파트 방을 나눠 쓰는 등 소규모에 그쳤다”며 “우리 서비스는 100실 이상 규모 오피스텔을 개조해 개별 주거공간 외에 스터디카페, 라운지 바 등 공용시설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달 초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퀀텀에쿼티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로부터 총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강남권에서 총 6개의 공유 오피스 지점을 운영 중이다. 연내 13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2018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진출 지역을 확장한다.
김 대표는 “연내 서울 강남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공유 사무실 7개 점을 새로 개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유 사무실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주거 서비스에도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