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800원(1.14%) 뛴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SG 맥쿼리 등을 통해 외국인이 3만4000주를 사들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실적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82.4% 증가한 14조7000억원, 9215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