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창·폐업이 반복되는 소상공인의 다산다사(多産多死)형 구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내놓은 신사업 유망업종 중심의 창업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과밀업종이 아닌 신사업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부터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사관학교별 정원은 45명 내외로 총 2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과밀업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을 고려해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