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4.17 09:01
수정2017.04.17 09:01
대우조선해양의 사채권자 집회가 오전 10시부터 대우조선해양 사옥에서 개최됩니다.오늘(17일) 열리는 사채권자 집회는 모두 3회로, 이 자리에서는 오전 10시 4,400억원, 오후 2시 3,000억원, 오후 5시 2,000억원의 만기 회사채에 대한 채무 재조정이 논의됩니다.오전 10시에 열리는 첫 번째 집회에 참여하는 기관 채권자들이 남은 회차의 회사채도 대부분 갖고 있기 때문에, 첫 번째 사채권자 집회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채무 재조정 안이 승인되면 남은 회차에서도 같은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대우조선은 오늘(17일)부터 이틀 동안 5번의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사학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회사채 1조3500억원 가운데 50%를 주식으로 바꿔 받고, 나머지 50%에 대해 만기를 3년 연장해 주는 안을 표결에 붙이기로 했습니다.한편 집회에 앞서 국민연금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증권금융 등 일부 기관 채권자들은 대우조선 회사채 채무 조정안에 동의해주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이들의 채권액은 전체 1조3,500억원 가운데 4,875억원에 달합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