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여행자들이 공항 가면 찾는 잇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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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의 즐거움 중 면세점 쇼핑을 빼놓을 수 없다. 면세점에서는 고가 명품도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회원할인에 적립금과 할인쿠폰까지 야금야금 모아 최저가로 구입하는 재미도 있다. 각 명품 브랜드는 5월 여행시즌을 앞두고 면세점 인기 제품을 공개했다.
구찌에서는 패들락 백과 GG마몽백이 인기다. 패들락 백은 트렁크 케이스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했다. 핸드백 보디에는 구찌 상징인 로고가 프린팅돼 있다. 가죽 장식이 달려있어 포인트가 된다. 면세 가격은 1422달러다. GG마몽백은 구찌 핸드백 라인 중에서도 가장 여성스러운 디자인이다. 우아한 곡선을 살리고 GG로고를 강조했다. 물결처럼 흐르는 듯한 곡선 스티치가 특징이다. 가격은 크기별로 1221~1894달러.
버버리는 여성용과 남성용 인기제품을 별도로 추천했다. 여성용 핸드백은 럭색, 배너, 버클토트가 인기가 많다. 남성용 인기제품은 럭색, 배로우다. 럭색은 버버리에서 내놓은 백팩이다. 간결한 디자인에 가죽 스트랩으로 장식했다. 캐주얼한 복장이나 정장에도 어울린다. 무게도 가볍고 실용적이어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버버리가 올해 새로 출시한 버클토트는 트렌치코트 벨트 버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버버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몽블랑은 클래식 라인이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특히 브리프케이스와 클러치가 인기다.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도큐먼트 케이스 슬림(846달러)은 암소가죽으로 제작한 브리프케이스다. 토트로 들 수 있고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어깨에 멜 수도 있다.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고, 지퍼 포켓 1개와 오픈 포켓 1개, 그리고 필기구 3개를 보관할 수 있는 칸이 있다. 사토리얼 도큐먼트 케이스(946달러)는 직장과 일상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이탈리아 송아지 가죽 위에 패턴을 프린트한 사피아노 소재로 제작해 깔끔한 멋이 특징이다. 원래 남성용으로 내놨지만 최근에는 이 가방을 메는 여성도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러치인 마이스터스튁 포트폴리오도 항상 인기 순위에 오르는 스테디셀러다. 소가죽으로 제작했고 네이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있다.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다. 내부에는 2개의 필기구를 소지할 수 있는 칸이 있다. 앞면 상단 중앙 부분에는 몽블랑 엠블럼이 있다. 가격은 515달러.
에트로에서는 페이즐리 컬렉션이 단연 인기다.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페이즐리 패턴 아르니카 핸드백을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했다. 가장 판매가 잘되는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소공 본점이라고 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페이즐리 클래식 라인(955달러)이 50대 이상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부모님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한다고 덧붙였다. 페이즐리 시크라인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20~30대 소비자가 많이 찾는다. 나들이 시즌에 앙증맞게 멜 수 있다. 가방 상단 지퍼부분에 유광 파이톤 프린트가 덧대어졌다. 고급스럽고 화사한 느낌이 난다. 가격은 820달러. 같은 페이즐리 시크 라인 중 악어가죽으로 제작한 크로코 프린트 제품(1220달러)은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어깨 스트랩을 탈부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구찌에서는 패들락 백과 GG마몽백이 인기다. 패들락 백은 트렁크 케이스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했다. 핸드백 보디에는 구찌 상징인 로고가 프린팅돼 있다. 가죽 장식이 달려있어 포인트가 된다. 면세 가격은 1422달러다. GG마몽백은 구찌 핸드백 라인 중에서도 가장 여성스러운 디자인이다. 우아한 곡선을 살리고 GG로고를 강조했다. 물결처럼 흐르는 듯한 곡선 스티치가 특징이다. 가격은 크기별로 1221~1894달러.
버버리는 여성용과 남성용 인기제품을 별도로 추천했다. 여성용 핸드백은 럭색, 배너, 버클토트가 인기가 많다. 남성용 인기제품은 럭색, 배로우다. 럭색은 버버리에서 내놓은 백팩이다. 간결한 디자인에 가죽 스트랩으로 장식했다. 캐주얼한 복장이나 정장에도 어울린다. 무게도 가볍고 실용적이어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버버리가 올해 새로 출시한 버클토트는 트렌치코트 벨트 버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버버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몽블랑은 클래식 라인이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특히 브리프케이스와 클러치가 인기다.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도큐먼트 케이스 슬림(846달러)은 암소가죽으로 제작한 브리프케이스다. 토트로 들 수 있고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어깨에 멜 수도 있다.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고, 지퍼 포켓 1개와 오픈 포켓 1개, 그리고 필기구 3개를 보관할 수 있는 칸이 있다. 사토리얼 도큐먼트 케이스(946달러)는 직장과 일상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이탈리아 송아지 가죽 위에 패턴을 프린트한 사피아노 소재로 제작해 깔끔한 멋이 특징이다. 원래 남성용으로 내놨지만 최근에는 이 가방을 메는 여성도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러치인 마이스터스튁 포트폴리오도 항상 인기 순위에 오르는 스테디셀러다. 소가죽으로 제작했고 네이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있다.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다. 내부에는 2개의 필기구를 소지할 수 있는 칸이 있다. 앞면 상단 중앙 부분에는 몽블랑 엠블럼이 있다. 가격은 515달러.
에트로에서는 페이즐리 컬렉션이 단연 인기다.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페이즐리 패턴 아르니카 핸드백을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했다. 가장 판매가 잘되는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소공 본점이라고 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페이즐리 클래식 라인(955달러)이 50대 이상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부모님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한다고 덧붙였다. 페이즐리 시크라인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20~30대 소비자가 많이 찾는다. 나들이 시즌에 앙증맞게 멜 수 있다. 가방 상단 지퍼부분에 유광 파이톤 프린트가 덧대어졌다. 고급스럽고 화사한 느낌이 난다. 가격은 820달러. 같은 페이즐리 시크 라인 중 악어가죽으로 제작한 크로코 프린트 제품(1220달러)은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어깨 스트랩을 탈부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