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세탁기 알고보니 단골소재, 8년전부터 줄곧 `세탁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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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13일 개최한 대통령 후보 5인 초청 토론회장에서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과감히 돌리겠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발언이 설전을 불렀다. 홍 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맹공에 "세탁기가 삼성세탁기"라고 응수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홍 후보의 세탁기 발언은 이번만이 아니다. 홍 후보는 2009년 `박연차 리스트`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돌려야 한다"며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봄맞이 대청소`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이에 앞서 법무부 장관설이 돌 때에도 세탁기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홍 후보는 2011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준표가 권한을 잡고, 영향력이 있는 자리에 올라가는 것을 한국사회의 부패한 주류세력들은 겁을 낸다"면서 "내가 3년 전에 한번 그런 이야기한 적도 있다. 법무부장관 홍준표가 될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가 돌 때 언론에 "내가 만약 법무부장관이 되면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겠다" 그런 이야기도 한 일이 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