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옌치후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전자상회(CECC)가 주관한 QLED국제포럼에 참가했다. ‘QLED의 빛이 세계를 밝힌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하이센스 TCL 등 중국 대형 TV 제조사와 궈메이 쑤닝 등 유통업체, 중국 정부기관과 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QLED TV는 나노미터(㎚·1㎚=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양자점)을 활용해 화질과 수명을 개선한 차세대 TV다. 업계에서는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이 QLED TV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