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대한민국은 일촉즉발의 안보 위기에 있다"며 "언제 미국이 북폭을 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위기는 북핵 때문인데 그 북핵을 만들게 한 원흉들이 버젓이 또 정권 잡겠다고 떠들고 있다"면서 "이 위기를 무시하는 대선토론이 정상이냐"고 분개했다.
정 대표는 "또한 대통령 탄핵 문제가 실종된 토론이었다"면서 "대통령 탄핵도 아닌 파면은 대한민국 법치를 무너뜨린 것이며 헌정질서 붕괴, 반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억지 대선인데 아무도 말을 안한다"며 "법치가 무너져도 자기가 대통령 되면 그만인가, 이런 자들을 국민이 믿을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자신이 지지하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의 지지율이 5%를 넘어서면 대선 토론에 참가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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