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남친돌’ 인엑스가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인엑스(상호, 준용, 본국, 지남, 윈)는 14일 방송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2GETHER`를 발표하며 새로운 ‘남친돌’ 이미지로 국내 컴백을 알린 인엑스는 컴백과 동시에 한일 합작 대형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컴백 후 처음으로 ‘뮤직뱅크’에서의 무대를 예고한 인엑스는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인 일명 ‘회오리춤’과 ‘대리운전’ 댄스를 선보이며 칼군무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각각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후렴구에 공중으로 점프하면서 턴 도는 부분이 마치 회오리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어 ‘회오리춤’으로,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디든 떠난다는 느낌으로 운전하는 모습을 ‘대리운전’ 댄스로 표현했다”며 “더욱 볼거리가 충만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엑스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6회에서 데뷔를 준비하는 신인 그룹 인엑스로 깜짝 등장, 실제인 듯 리얼한 모습으로 공연을 펼쳐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터라 실제 무대 위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엑스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나(Alright)’로 데뷔 이후 국내를 넘어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에서까지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M과 일본 대표 메이저 음악 제작사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설립한 한일 합작회사 CJ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파격적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여 오는 7월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할 계획이다. 한편, 인엑스는 ‘뮤직뱅크’를 비롯해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계속해서 활발히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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