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태양광 적외선을 반사함으로써 열을 차단하는 고기능성 페인트 신제품 ‘스포탄상도(에너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물 지붕이나 옥상 등에 시공하면 차열(遮熱·열을 차단함) 성능 덕분에 건물 내부 온도 상승을 줄여준다. 백색 제품은 미국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기관인 CRRC에서 차열 성능도 인정받았다. KCC 측은 “건물 냉·난방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