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급등종목 77% `정치테마주`···개인 평균 77만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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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상 급등 테마주에 대한 집중 심리 결과, 26건의 이상 매매 주문 사례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전체 적발 사례 중 상한가 굳히기가 19건(7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초단기 매매(4건), 허소성 호가(1건), 가장통정성매매(1건), 풍문유포(1건) 등의 유형이 뒤를 이었습니다.이상 매매 주문 사례 중 대선후보와 관련된 정치테마주는 20건으로 전체의 적발 건수의 약 77%에 달했습니다.이외에 신공항·무상교육 등 정책 관련 테마주가 3건, 가상현실·지카바이러스 등 산업 관련 테마주가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매매심리 대상자는 모두 개인투자자로 투자경력은 평균 8년으로 집계됐습니다.이들의 건별 평균 매매일수는 8일로 단기투자였으며, 평균 3억 9천만원의 매매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로 인한 위탁 투자자의 계좌당 평균 손실금액은 약 77만원으로 추정됩니다.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이상급등 종목에 대한 집중감시와 신속심리를 통해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개인투자자들도 기업의 사업내용과 실적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투자종목을 선정해 매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