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과 대강소기업 상생협력 세미나. 사진=(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4차산업과 대강소기업 상생협력 세미나. 사진=(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사단법인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이하 강기협)가 지난 10일 '4차산업과 대·강소기업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기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산업 시대에 맞는 규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선후보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등 정·재계 유력인사 30여명과 대기업, 강소기업 대표 50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이해와 정부의 대응정책', '양극화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전략',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강점 및 아이템 발굴', '4차산업 진출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전략과 국가브랜드 활용 방안', '4차산업 수출 아이템 발굴과 해외시장 공략' 등을 주제로한 발표가 진행됐다.

강기협 측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정의부터 산업 촉진을 위한 추진체계, 전략위원회, 지원책 등 18개 조항으로 이뤄진 4차 산업혁명 기본법이 국회에 발의됐다"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등 신기술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정부는 산업계 지원뿐 아니라 기술 급변에 따른 사회 충격을 완화하고 대·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해 규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