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우병우, 교도소 가기 싫어 검찰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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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영되는 '외부자들'에서는 패널들이 '국정농단의 마지막 퍼즐'이라 불리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봉주 전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세 번째 검찰조사 소환이 이뤄지기 전, 우 전 민정수석이 교도소에 가고 싶지 않다는 뜻의 전화를 검찰에 많이 했다고 한다"고 발언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 전 의원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우병우 전 수석의 전화 압력은 교도소를 가기 싫어하는 마음과 나 혼자 안 가겠다는 물귀신 작전으로 해석된다"며 "그 또한 빠져나갈 길이 없다는 심정일 것"이라며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을 예측했다.
이에 안형환 전 의원은 검찰의 조직 보호본능에 대해 분석하며 "검찰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가진 죄 이상으로도 기소시킬 것"이라며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의견에 힘을 보탰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을 둘러싼 열띤 토론은 11일 화요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시작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정봉주 전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세 번째 검찰조사 소환이 이뤄지기 전, 우 전 민정수석이 교도소에 가고 싶지 않다는 뜻의 전화를 검찰에 많이 했다고 한다"고 발언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 전 의원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우병우 전 수석의 전화 압력은 교도소를 가기 싫어하는 마음과 나 혼자 안 가겠다는 물귀신 작전으로 해석된다"며 "그 또한 빠져나갈 길이 없다는 심정일 것"이라며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을 예측했다.
이에 안형환 전 의원은 검찰의 조직 보호본능에 대해 분석하며 "검찰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가진 죄 이상으로도 기소시킬 것"이라며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의견에 힘을 보탰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을 둘러싼 열띤 토론은 11일 화요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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