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 대비 3500원(2.67%)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 호조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5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5896억원과 752억원으로 각각 33%, 19.08% 늘 것으로 봤다. 이 증권사의 김록호 연구원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 호조로 인해 듀얼카메라 매출이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