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핵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프로그램 억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두 정상의 첫 회담과 업무 오찬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두 정상은 최대 현안인 북핵과 무역불균형, 남중국해 문제 등 3대 이슈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틸러슨 장관은 “시 주석은 회담에서 북한의 핵 개발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각을 공유했다”며 “미국은 필요하면 독자적 방도를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이는 중국을 통해 가하는 압박이 효력이 없을 경우, 군사옵션을 포함한 독자적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한편, 이 날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불만을 제기해온 무역 불균형 문제의 시정을 위한 `100일 계획`을 마련해 미국의 중국 수출을 늘리고 미국의 무역손실을 줄일 계획에 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